엔데믹 뜻 병원 약국에서 마스크 이제 벗나?

코로나 확산 이후 팬데믹 등 낯선 외래어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엔데믹이 우리 말로 대체할 필요가 있는 단어로 지적되었습니다.

엔데믹 뜻

엔데믹은 코로나가 종식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엔데믹은 영어로 ‘endemic’ 으로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을 가르키는 말인데요.

즉, 엔데믹은 풍토병을 의미합니다. 풍토병의 예시를 살펴보면 말라리아, 콜레라 등이 있습니다.

병원, 약국에서 마스크

엔데믹이 선언 되면서 병원과 약국에서 마스크 의무도 해제되었습니다. 이제 병원과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도 있으며 약국 출입문에도 ‘마스크 착용 후 약국출입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이 아직도 붙여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병원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불안하신 분들은 마스크를 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엔데믹 격리없이 출근?

엔데믹이 선언되면서 코로나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도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확진되더라도 격리하는 것이 눈치가 보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정부에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없기에 일단 확진이 되면 격리는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